고춧가루 1근 가격, 몇g
고춧가루의 기본 단위와 전통 단위 ‘근(斤)’의 의미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재래시장이나 건조식품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근(斤)’ 단위를 자주 사용합니다. 근은 본래 중국의 무게 단위에서 유래했으며, 조선시대에는 1근을 약 640g으로 사용했습니다. 이후 대한제국 시절 SI 단위(국제단위계)로 맞추는 과정에서 1근을 600g으로 통일했지만, 여전히 품목에 따라 실제 무게가 조금씩 다르게 쓰입니다.

예를 들어 고기나 한약재는 600g을 기준으로 하지만, 고춧가루는 수분 함량과 씨앗 제거 정도에 따라 400~600g으로 다양하게 판매됩니다. 즉, ‘고춧가루 1근 주세요’라고 말했을 때 실제 중량은 가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정확한 g 단위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춧가루 1근은 몇g인가?
고춧가루의 무게는 단순히 건조 정도나 품종, 방앗간의 분쇄 세기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유통됩니다.



- 고춧가루 1근: 약 400~600g
- 일반적인 평균값: 500g
- 고추 1근(꼭지 제거 전): 약 600g
고추를 건조하고 꼭지와 씨를 제거한 후 빻게 되면 무게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생고추 20kg을 건조 후 빻으면 약 9~10kg 정도의 고춧가루가 나오는데, 이는 약 450~500g을 1근으로 계산하는 셈이 됩니다. 때문에 고춧가루 10근을 구입하면 약 4~5kg의 분량이 됩니다.



고춧가루 1근을 kg 단위로 환산하면 0.4~0.6kg이며, 일반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에서는 1근을 500g으로 표기해 판매합니다. 반면 전통시장의 일부 방앗간에서는 1근을 400g 기준으로 판매하기도 하므로, 단순히 ‘1근’이라는 말보다는 “몇g짜리냐”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2024~2025년 고춧가루 1근 가격 동향
최근 몇 년 사이 기후 변화와 작황 부진, 수입산 고춧가루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국내산 고춧가루 1근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농산물유통정보(KAMIS) 자료에 따르면 고춧가루 1kg의 평균 소매가는 약 34,900원 정도이며, 이를 기준으로 500g(1근)은 약 17,400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는 전국 평균가이므로 지역과 품질, 산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 국내산 특품(햇고추, 태양초): 1kg당 약 35,000~40,000원 (500g = 17,000~20,000원)
- 국내산 보통급(건고추 방앗간용): 1kg당 약 30,000~34,000원 (500g = 15,000~17,000원)
- 수입산 중국산 혼합: 1kg당 약 20,000~25,000원 (500g = 10,000~13,000원)
시장에서는 ‘태양초’, ‘볕에 말린 건고추’, ‘기계건조’ 등 건조 방식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납니다. 태양에 자연건조한 고춧가루는 빛깔이 곱고 매운맛과 향이 살아 있어 일반 건조품보다 10~20% 정도 비싸게 형성됩니다.
또한, 매년 가을 수확기(9~11월)에 방앗간이 가장 붐비며, 이 시기에 대량으로 구매하면 도매 단가로 1근당 1,000~2,000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여름철이나 명절 직전에는 수요 증가로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르기도 합니다.

지역별 고춧가루 시세 비교
- 전북 익산·정읍: 햇고춧가루 1kg 약 34,000원
- 경북 청송·영양: 1kg 약 38,000~42,000원 (매운맛 강함, 고품질)
- 충북 음성·괴산: 1kg 약 33,000~36,000원 (색상 고운 태양초)
- 전남 해남·고흥: 1kg 약 30,000~34,000원 (단맛이 있고 향이 은은함)
- 수입산(중국산 혼합): 1kg 약 22,000~25,000원
고춧가루는 단순히 매운맛만이 아니라 색감, 입자 크기, 건조 방식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시세보다 ‘품질 등급’이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고춧가루 1근을 구입할 때 확인할 점
- 색상: 진한 붉은색보다는 약간 어두운 자연색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선홍색인 경우 색소가 첨가된 제품일 수 있습니다.
- 향: 냄새를 맡았을 때 고추 고유의 매운 향이 살아있고 쿰쿰하지 않아야 합니다.
- 입자: 고운 고춧가루는 김치용, 굵은 고춧가루는 양념장용으로 사용합니다.
- 포장일자: 오래된 제품은 향이 약하고 색이 탁합니다.
- 원산지 표기: 국내산(충북 괴산, 경북 영양, 전남 해남 등)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다섯 가지를 꼼꼼히 살피면, 가격이 약간 비싸더라도 품질 좋은 고춧가루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 보관하는법
고춧가루의 보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빛·습기·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고춧가루에는 지방 성분이 소량 들어 있어 시간이 지나면 산패가 진행되며, 잘못 보관하면 색이 변하거나 냄새가 나게 됩니다.
- 소분 보관: 대용량을 한 번에 열지 말고, 1회 사용할 양만큼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나누어 담습니다.
- 밀폐 + 차광: 가능하면 투명 용기 대신 불투명 밀폐용기를 사용합니다. 빛이 들면 색이 바래고 산패가 빨라집니다.
- 냉장 보관: 자주 쓰는 양은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3~6개월 정도 유지됩니다.
- 냉동 보관: 장기간 보관 시 냉동실에 넣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6개월~1년 이상 보관 가능하지만, 한 번 해동한 것은 다시 얼리지 말아야 합니다.
- 건조 환경 유지: 젖은 숟가락을 절대 사용하지 말고, 사용할 때마다 청결한 도구를 써야 곰팡이와 벌레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보관 방법별 비교입니다.
- 냉장 보관: 사용이 편리하고 단기 보관(3~6개월)에 적합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색과 향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 냉동 보관: 장기 보관(6개월~1년 이상)에 유리하며 산패와 변질이 거의 없지만, 자주 꺼내면 습기 응결로 인해 변질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고춧가루는 보관 환경이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여름철과 장마철에는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고춧가루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
- 고추 품종: 청양, 조선고추, 홍초 등 품종에 따라 매운맛과 색이 달라집니다.
- 건조 방식: 자연 태양건조가 가장 품질이 좋으며, 기계건조는 속도는 빠르지만 향이 약할 수 있습니다.
- 분쇄 시기: 수확 직후 가을철에 빻은 ‘햇고춧가루’가 향과 맛이 가장 좋습니다.
- 저장 기간: 1년이 넘으면 향이 떨어지고 색이 탁해집니다.
따라서 매년 김장철(11월~12월) 이전에 신선한 햇고춧가루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소비 방법입니다.



고춧가루 구매 시 유용한 팁
- 소비자용 vs 도매용: 1kg 단위 포장보다 3kg, 5kg 대용량 구매가 단가 절감에 유리합니다.
- 온라인 구매 시 후기 확인: 사진 리뷰에서 색상과 입자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 김장철 전 예약 구매: 10월 중순~11월 초에 예약하면 수확기 직송으로 품질이 높습니다.
- 지역 방앗간 구매: 직접 방앗간에서 빻은 고춧가루는 향이 강하고 신선합니다.
- 혼합 여부 확인: 일부 저가 제품은 수입산 혼합이므로 ‘100% 국내산’ 표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

고춧가루 1근은 보통 400~600g이며, 가장 일반적인 기준은 500g입니다. 이는 지역과 판매처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반드시 g 단위를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2024~2025년 기준 국내산 고춧가루 1kg 가격은 약 34,000~40,000원 선으로, 1근(500g)당 약 17,000~20,000원 정도가 평균 시세입니다. 고춧가루는 빛, 습기, 공기에 매우 민감하므로 밀폐·차광·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병행해야 색과 향, 매운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김장철을 앞둔 시기에는 품질 좋은 국내산 태양초를 구입해 1년간 사용할 양만큼 냉동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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