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여행 1박2일 패키지, 준비물 그리고 일정별 상세 리뷰
주말을 이용해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국내 출발 해외여행으로 대마도(쓰시마)을 택했습니다. 부산항에서 배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이 섬은 ‘가까운 해외’라는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 대마도 여행 1박2일 패키지 는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었습니다. 여러 여행사 상품을 비교해 보고, 실제로 다녀온 일정에 맞춰 생생한 후기와 함께 위에서 발견했던 ‘실제판매중’인 일정표를 반영하여 정리했습니다.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은 아쉬웠는지 솔직히 풀어보며 여행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흐름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출발준비와 상품 선택
이번에 제가 선택한 상품은 부산 출발, 1박2일로 구성된 패키지로서 왕복 선박 포함, 숙박 1박, 조식·석식 포함, 주요 관광지 입장료 포함 형태였습니다. 예컨대 “[대마도 2일] 가볍게 떠나는 일본여행 1박2일”이라는 상품이 성인 1인 기준 약 199,000원부터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왕복 훼리비, 숙박 1박, 식사 4식(해산물 BBQ 석식 1회 포함)…” 등 포함사항이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실제 일정표와 포함사항이 공개된 상품을 기준으로 제 여행 일정을 설계했고, 덕분에 대마도 여행 1박2일 준비물 이나 예상 흐름도 현실적으로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출국 전 여권 유효기간, 엔화 소액 환전, 멀미 대비용 약, 여벌 옷 등 기본적인 준비물은 빠짐없이 챙겼으며 안내 문구에서 “출국세 1,000엔 별도”라는 안내도 있었기에 해당 금액을 현금으로 준비해 갔습니다.
Day 1 오전: 부산항 출발 → 히타카츠 입도


아침 06:40 —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3층 집결. 이번 여행사는 06시 40분 집결을 명시했고 안내원이 피켓을 들고 있어 쉽게 미팅이 되었습니다. 이후 약 1시간 30분간 배로 이동했고, 08:40 경 출발, 09:50경 히타카츠 항 도착이라는 일정이 상품 소개에 나와 있었습니다.

배 탑승 전 터미널에서 체크-인하고 여권 확인 및 수속을 마쳤습니다. 선내에서는 간단히 〈이동 중 과식하지 말 것〉, 〈멀미약 복용 권장〉 안내가 있었고 저도 미리 멀미약을 복용해 크게 불편함 없이 항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히타카츠 항에 도착하자마자 한국인 가이드 및 전용버스로 이동이 시작됐고, 첫 관광지로 향하면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Day 1 오후: 핵심 관광지 순환

입도 후 첫 일정은 붉은 다리로 유명한 만제키바시 → 금석성 터 → 하치만구 신사 → 나카라이토스이 기념관 순이었습니다. 이 일정 또한 실제 상품설명에서 “금석성 터 → 옹주 봉축비 → 하치만구 신사 → 나카라이토스이 기념관 → 마트 쇼핑”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만제키바시는 바다 위 붉은 아치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였고, 바람이 꽤 강해 체감온도는 낮았지만 시각적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 금석성 터에서는 조선 옹주 덕혜옹주와의 역사적 연결점 설명이 있었고, 비교적 짧은 산책 동선이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 하치만구 신사는 섬 내 대표 신사로서 조용히 찬찬히 둘러볼 만했고, 나카라이토스이 기념관은 문학가 이야기가 도입되면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이후 마트 쇼핑 시간이 약 20분 주어졌는데, 드럭스토어나 기념품 코너 위주로 빠르게 둘러봤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움이 남았는데, 시간이 짧아 마음의 여유가 다소 부족했습니다.
체크인은 호텔로 이동해 저녁 시간이 준비됐습니다. 제가 묵은 숙소는 섬 내 소아루 리조트(2인1실 기준)였고, 상품 설명에도 동일한 숙소 이름이 나와 있었습니다.


석식은 호텔식 BBQ 메뉴였고, 해산물 위주였습니다. 바닷가 섬답게 싱싱한 조개구이, 새우구이 등이 제공되어 식사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이어서 온천욕이 마련되어 있어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좋았고, 노천온천이 있어 여행 첫날 피로 누적을 덜 수 있었습니다.

Day 1 저녁: 숙소 체험과 자유시간



저녁 식사 후 약 1시간 온천욕 및 휴식 시간이 주어졌고 이후 야간 자유시간이 약 30분 주어졌습니다. 숙소 로비 카페에서 간단히 음료를 마시며 여행 동행자들과 담소를 나눴고, 인근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을 구입 후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숙소 방은 트윈룸이었고 기본 어메니티가 잘 갖춰져 있었으며 창 밖으로 밤바다 조명이 보여 나름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다만 숙소 내부 인프라는 일본 본토의 호텔에 비해 다소 단순하다는 상품 안내 문구가 있었던 것처럼 실제로도 체감됐습니다.


첫날 일정이 오전부터 꽉 찼기 때문에 저녁 자유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여행사는 휴식 위주 동선을 설명했지만 체감상 ‘쇼핑이나 산책을 여유롭게’ 하기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숙소 이동 후 방울 체크하고 휴식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Day 2 오전: 조식 후 자연·전망 포인트
아침 조식은 호텔식 뷔페 형태였고 07시경부터 이용 가능했습니다. 숙소 체크아웃과 함께 이동이 시작됐고 예정된 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실제 패키지 일정표에도 “호텔 조식 후 출발 → 와타즈미 신사(차창) → 에보시다케 전망대 → 슈시 편백나무 숲길 → 한국전망대 → 미우다 해수욕장 관광 → 면세점 1회 방문” 순서로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 와타즈미 신사은 바다 위 토리이(신사 입구 기둥)로 유명하고, 차창 관광이긴 했지만 실제로 내려서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체감이 좋았습니다.
- 에보시다케 전망대에서는 리아스식 해안과 만(灣)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왔고 날씨가 맑아 색감 대비가 뛰어났습니다.
- 슈시 편백나무 숲길은 자연 속 산책로로서 여유롭게 걸으며 숲속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고, 해풍이 강해 간격을 두고 걷는 것이 좋았습니다.
- 한국전망대에서는 맞바람이 세고 체감온도가 낮았으나 부산 방향으로 한반도 윤곽이 흐릿하게나마 보이는 희귀한 경험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미우다 해수욕장에 들렀는데 백사장의 물빛이 맑고 산책 겸 촬영 장소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만 해변 체류시간이 20 분 내외라 ‘물놀이’나 ‘카페타임’까지는 무리였습니다.
이 구간은 자연과 풍광 위주의 체험이라 전날보다 압박감이 덜했고 사진·영상 양도 많아 만족스러웠습니다.

Day 2 오후: 쇼핑 및 귀환
미우다 해수욕장 관광 후 약 30분간 면세점 방문이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고, 쇼핑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실제 상품은 쇼핑 1회를 명시하고 있었고 과도한 쇼핑 동선 없이 동선이 깔끔했습니다.

쇼핑 이후 히타카츠 항으로 이동해 출국 수속을 밟았고, 16:30 항구 출항 → 17:40 부산 도착이 패키지 설명과 일치했습니다. 돌아오는 배 안은 피로감이 누적되어 다소 조용했고, 가이드의 마무리 안내 후 해산이 부드럽게 이루어졌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짐 이동과 출국 준비의 여유가 적었지만 ‘짧지만 알찬’ 1박2일이라는 평가에 충분히 부합했습니다.


여행 후기 –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첫째, 이동 시간이 매우 짧아 ‘시간 낭비’가 적었습니다. 부산에서 오전 출발하여 점심 이전에 관광이 시작되는 구조 덕분에 일정 대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둘째, 숙소 및 식사 구성이 무난했고 ‘온천 + 해산물 BBQ’라는 키워드가 기대 이상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욕한 경험은 여행 만족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셋째, 쇼핑 동선이 1회 정도로 적정했고 자유시간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어 ‘최소한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과도한 쇼핑 코스나 이동이 많지 않아 피로가 과하게 누적되지 않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첫째, 자유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첫날 저녁과 두번째 날의 해변 산책 시간에 여유가 더 있었으면 촬영·휴식·카페탐방이 더 풍성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숙소 및 식사 서비스가 일본 본토 대비 약간 단순하다는 안내가 있었던 만큼 기대치 조정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객실 어메니티나 식당 분위기가 고급 호텔 수준은 아니었고, 이 점을 사전에 인지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날씨와 바람에 민감한 일정 구성이라 체감온도·바람·해변 상태에 따라 사진 품질이나 산책 만족도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 때문에 계절·기상 확인을 사전에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 팁 및 유의사항
- 여권 유효기간은 출발일 기준 최소 6개월 이상을 권장하고 상품 설명에서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 엔화 소액권 및 동전 준비는 필수입니다. 일부 상점·자판기에서는 카드 결제가 불가하거나 이용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실제 드럭스토어나 카페에서 카드 거부당하는 경우는 드물었지만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 멀미에 민감한 분은 배 탑승 전 미리 멀미약 복용하고 창가보다는 중간좌석이 안정적입니다. 선착장·선내 대기 시간도 생각해 여유롭게 움직이시길 권장합니다.
- 복장은 섬지역 특성상 바람이 강하고 체감온도가 내려갈 수 있으므로 겉옷이나 레이어드 의류 준비가 좋습니다. 해변 산책이나 전망대 체류 시 특히 체감온도 저하를 느꼈습니다.
- 해변이나 절벽 전망포인트에서는 난간 밖 진입 자제, 우천·강풍 시 우비나 방수커버 활용이 현명합니다.
- 예약 시 체크사항으로 출발항·귀환항(히타카츠 vs 이즈하라), 쇼핑 횟수, 숙소 등급, 포함식사 횟수 등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결론
짧지만 임팩트 있는 1박2일 패키지로서 대마도 여행은 충분히 추천할 만한 선택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실제 상품 일정표를 기준으로 “… 오전 도착, 핵심관광, 숙박·온천, 자연탐방, 오후 출항”이라는 흐름이 안정적이었고, 실제로 다녀온 결과 기대치에 부합했습니다. 다만 ‘여유 시간’이나 ‘숙소·식사 수준’에 대한 개인 기대치는 사전에 낮추고 가는 편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일정이 빡빡하게 구성되어 있으므로 자유시간 확보 여부가 만족도를 좌우하며, 계절·날씨에 따라 체감이 크게 바뀐다는 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여행으로는 2박3일 또는 자유여행 형태로 연장해 심도 있는 탐방을 고려할 수도 있겠습니다.
짧은 시간에 해외 기분을 충분히 느끼고 ‘쉬어가는’ 느낌의 여행을 원하신다면 이 일정은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었고, 실제 일정표를 반영해 꼼꼼히 준비하신다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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