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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낚시와 캠핑

고등어 낚시 채비, 좋은 물때, 서해안 낚시 시기, 미끼

by 니트롱겐 2025.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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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낚시 시기, 서해안 낚시 채비, 미끼, 좋은 물때

한국 연안에서 가장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어종 중 하나가 바로 고등어입니다. 회유성 어종인 고등어는 계절과 수온에 따라 서식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낚시 시기와 포인트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채비와 미끼, 그리고 물때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풍성한 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등어 낚시 시기, 채비, 도비도 천수만 삼길포 신진도 방파제 포인트

이번 글에서는 서해안 고등어 낚시 시기, 동해 고등어 낚시 시기, 채비와 미끼 운용법, 좋은 물때 조건, 그리고 현장 노하우까지 모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고등어 낚시 채비

고등어는 빠르고 예민한 회유성 어종이기 때문에 채비를 간결하게 세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등어 낚시 채비

  1. 낚싯대
    • 2.4~3.0m급 중경질 스피닝대
    • 허리힘이 좋은 제품이 유리
  2. 릴과 라인
    • 릴: 2000~3000번 스피닝릴
    • 원줄: PE 0.8호 또는 나일론 3호
    • 쇼크리더: 카본 2~3호 (필수)
  3. 카드채비 세팅
    • 바늘 5~7본의 카드채비, 형광색 또는 야광 스킨
    • 봉돌은 10~20호 사용, 조류가 빠를 땐 무게를 더
  4. 밑밥통 & 집어등
    • 야간 낚시 시 집어등 사용 시 효과 탁월
    • 밑밥은 크릴과 어분을 섞어 지속적으로 투하

채비를 내릴 때는 수심층을 조절해 입질층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고등어는 표층 2~5m, 조류가 빠를 때는 중층 5~8m에서 활발히 입질합니다.


고등어 낚시 좋은 물때

고등어 낚시에서 물때는 조과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 최적 물때: 6물 ~ 10물
  • 좋은 시기: 중들물 ~ 초썰물
  • 수온 조건: 15~20도 사이에서 활발히 먹이활동
  • 기상 조건: 바람이 약한 흐린 날, 파도 1m 이하

서해는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물의 흐름이 바뀌는 타이밍에 입질이 집중됩니다. 특히 조수가 들어오는 창조 시기에 고등어가 연안으로 붙는 경우가 많아 이 시점에 맞춰 낚시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는 빛에 민감한 어종이기 때문에 낮보다는 해질녘과 야간에 입질이 활발합니다. 따라서 오후 6시 전후부터 낚시를 시작해 8~9시 사이 피크 타임을 노리면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낚시 현장 운영 팁

  1. 밑밥질 리듬 유지: 5~10분 간격으로 일정하게 투하해야 고등어 무리가 흩어지지 않습니다.
  2. 입질층 탐색: 표층에서 입질이 없다면 서서히 수심을 낮춰야 합니다.
  3. 바늘털이 방지: 고등어는 몸부림이 심하므로 낚아 올릴 때 일정한 텐션을 유지해야 합니다.
  4. 다중 조과 전략: 카드채비를 사용할 경우 한 번에 3~5마리씩 낚이는 경우도 있으니 릴링은 천천히, 일정하게.

서해안 고등어 낚시 시기

서해안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탁도가 높은 편이라 고등어의 회유 시기가 제한적입니다.

  • 주요 시즌: 6월 ~ 9월
  • 최적 시기: 7월 말 ~ 9월 초 (수온 18~20도 전후)
  • 대표 포인트: 서산, 태안 신진도, 삼길포, 마검포, 안흥항, 천수만

특히 삼길포 방파제와 신진도 선착장은 초보자도 입질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여름철 서해안 고등어는 대부분 20cm 내외의 ‘풋고등어’로 불리지만, 8월 중순 이후부터는 살이 오르고 크기도 커져 낚는 재미가 배가됩니다. 바람이 약하고 흐린 날에는 어군이 해안 가까이 접근하므로 아침이나 해질 무렵이 최적의 시간대입니다.

서해는 물살이 세고 탁도가 높아, 형광색 카드채비집어등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바람 방향이 남서풍일 때 고등어가 연안 가까이 접근하므로 풍향 체크도 중요합니다.


동해 고등어 낚시 시기

동해는 수심이 깊고 조류가 일정하여 고등어 낚시 시즌이 길며, 조황이 안정적입니다.

  • 주요 시즌: 4월 ~ 11월
  • 최적 시기: 56월, 910월
  • 핵심 포인트: 속초, 강릉 남항진, 울진, 포항, 울릉도, 독도

봄철에는 비교적 작은 개체가 연안으로 몰려들고, 가을에는 30cm 이상급 대형 고등어가 출현합니다. 강릉 남항진은 방파제 낚시로도 대형급 조과가 가능하며, 울릉도와 독도는 수온이 일정하고 먹잇감이 풍부해 고등어가 꾸준히 머무는 명소입니다. 다만 울릉도는 교통과 숙박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동해 본토 포인트를 추천드립니다.


고등어 낚시 미끼

고등어는 포식성이 강하고 후각이 예민한 어종이므로 미끼의 향과 움직임이 매우 중요합니다.

  • 크릴새우: 가장 일반적이며 손쉬운 미끼. 냉동 상태에서 약간 해동시켜 사용.
  • 정어리, 청어, 오징어 조각: 고등어가 큰 개체일수록 효과적.
  • 인공미끼 (메탈지그, 스푼, 미노우): 선상 지깅이나 루어 낚시에 유리.
  • 미끼 팁: 미끼에 약간의 소금을 뿌리면 단단해져 쉽게 떨어지지 않고, 향 유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밑밥으로 크릴 + 어분 + 집어제를 섞어 10분 간격으로 투하하면 고등어 무리를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습니다.


고등어 낚시의 즐거움과 안전수칙

고등어 낚시는 초보자에게도 입문이 쉽고, 손맛과 식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레저입니다. 낚은 고등어는 즉석에서 회, 초회, 구이, 조림 등으로 즐길 수 있으며, 신선한 상태일수록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다만 안전이 항상 최우선입니다.

  • 구명조끼 필수 착용
  • 방파제에서는 미끄럼 방지화 준비
  • 선상에서는 멀미약 복용과 햇빛 차단용 모자 필수

특히 야간 낚시 시에는 랜턴 외에도 예비 배터리와 비상 신호등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결론

고등어 낚시는 시기·수온·물때라는 세 가지 요소를 잘 이해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낚시입니다. 서해안은 짧지만 강렬한 여름 시즌, 동해는 긴 시즌 동안 풍성한 손맛을 제공합니다. 낚시 장비와 미끼, 그리고 물때만 제대로 파악하면 초보자도 쉽게 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방파제나 선상에서 떠나는 고등어 낚시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바다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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