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하기 좋은 계절, 한국 대만 비행시간
대만의 기후 특징과 여행 시기 선택의 중요성
대만은 아열대와 열대 기후가 공존하는 섬나라로, 계절마다 뚜렷한 기후 차이를 보입니다. 북부는 아열대, 남부는 열대 기후로 분류되며, 연평균 기온은 약 22~25도로 따뜻한 편입니다. 한국보다 남쪽에 위치해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지만, 여름철에는 폭우와 태풍이 잦아 대만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행 목적이 해변과 휴양이라면 여름보다는 봄이나 가을이, 야경과 문화 탐방이 목적이라면 겨울이 적합합니다.

대만은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지만, 습도와 강수량의 변동 폭이 크므로 여행 시기를 정확히 알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봄(3월~5월): 벚꽃과 자연의 계절
봄의 대만은 화사한 꽃이 만개하는 시기로, 기온은 20~28도 정도로 쾌적합니다. 타이베이 양밍산과 타이중 우펑 지역에서는 벚꽃 축제가 열리며, 대만의 산악지대에서는 아시아 전역에서 몰려드는 사진가들로 붐빕니다. 이 시기는 태풍이 없고 비도 비교적 적어 여행하기에 이상적입니다. 하이킹, 온천, 야시장 탐방에 모두 좋은 계절이며, 특히 타이베이 근교의 베이터우 온천이나 자오시 온천은 봄철 인기 여행지로 꼽힙니다. 습도는 다소 높지만 기온이 급격히 오르지 않아 활동하기 좋습니다.

여름(6월~9월): 태풍과 습도의 계절
여름의 대만은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인해 다소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평균 기온은 30도를 웃돌며, 7~9월 사이에는 태풍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대만 남부의 해변 도시인 컨딩(墾丁)이 최고의 인기를 누립니다. 여름 휴가철에는 투명한 바다와 스노클링, 다이빙, 해변 파티로 유명한 컨딩 해변에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듭니다. 이외에도 타이난이나 가오슝에서는 여름 한정 미식 축제가 열려 대만식 망고빙수, 펑리수(파인애플 케이크), 우육면 등 현지 대표 음식을 맛보기에 좋습니다. 다만, 여름철에는 비가 자주 오므로 우산과 방수 슬리퍼는 필수 준비물입니다.
가을(10월~11월):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은 대만 여행의 황금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평균 기온은 22~28도, 습도는 낮고 맑은 날이 많습니다. 태풍 시즌이 끝나고 공기가 맑아지면서 타이베이의 야경과 지우펀의 골목 풍경이 한층 아름답게 빛납니다. 지우펀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 알려진 마을로, 노을 질 무렵의 풍경이 압도적입니다. 또한, 대만 중부의 타이중에서는 ‘국제꽃박람회’와 같은 문화 행사가 열리며,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산악지대는 트래킹 명소로 각광받습니다. 여행객이 가장 몰리는 시즌이므로 항공권과 숙소는 최소 1개월 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12월~2월): 온천과 미식의 계절

대만의 겨울은 한국보다 훨씬 따뜻합니다. 타이베이 기준으로 평균기온은 15~20도, 남부 가오슝은 25도 내외로 한겨울에도 반팔 차림이 가능합니다. 이 시기는 온천욕과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베이터우 온천, 자오시 온천, 구관 온천 등은 겨울철 필수 방문지로 꼽히며, 일본식 노천탕 문화와 유사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대만 겨울철의 별미인 훠궈(샤브샤브)는 따뜻한 국물과 신선한 해산물, 야채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습니다. 겨울에도 비가 종종 내리므로 가벼운 방수 재킷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지역별 기후 차이와 여행 팁
대만 북부(타이베이, 지우펀)는 비가 자주 내리고 습한 편이며, 남부(가오슝, 타이난)는 비교적 건조하고 햇살이 강합니다. 같은 계절이라도 지역에 따라 날씨가 달라 여행 일정에 맞춘 옷차림과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봄에는 얇은 긴팔, 여름에는 반팔과 선크림, 가을에는 가벼운 자켓, 겨울에는 바람막이를 추천합니다. 우산은 연중 필수품입니다. 특히 타이베이에서는 돌발성 소나기가 자주 오므로 소형 우산을 항상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대만 비행시간
한국에서 대만까지의 비행시간은 직항 기준으로 약 2시간 20분에서 2시간 50분 정도입니다. 출발 도시와 도착 공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서울(인천/김포) → 타이베이(타오위안/송산): 약 2시간 30분~2시간 50분
- 부산 → 타이베이: 약 2시간 10분
- 대구 → 타이베이: 약 2시간 15분
- 제주 → 타이중 또는 타이베이: 약 2시간 40분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바항공, 중화항공, 타이거에어, 피치항공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며,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왕복 20만 원대 항공권도 종종 등장합니다. 항공 운항 편수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데, 가을과 겨울이 여행 성수기라 운항 횟수가 늘어납니다.

계절별 추천 여행지
- 봄: 양밍산 벚꽃축제, 타이중 우펑 벚꽃길, 베이터우 온천
- 여름: 컨딩 해변, 가오슝 사랑의 강, 타이난 야시장
- 가을: 지우펀, 타이베이 101 전망대, 타이중 미술관 거리
- 겨울: 자오시 온천, 타이난 훠궈 거리, 타이베이 스린야시장

특히 가을에는 지우펀에서 보는 붉은 노을과 홍등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며, 겨울의 온천욕은 일상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여름에는 컨딩과 펑후에서 즐기는 수상 액티비티가, 봄에는 녹음이 짙은 산악지대 하이킹이 매력적입니다.
대만 여행 시 유의사항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모기기피제와 수분크림이 필요합니다. 또한 6~9월은 태풍 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므로 출국 전 기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만은 교통이 편리해 고속철도(HSR)를 이용하면 북부에서 남부까지 약 1시간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택시비도 한국보다 저렴하지만, 대부분의 기사들이 영어보다는 중국어를 사용하므로 목적지를 한자로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만은 치안이 양호하고 친절한 국민성이 돋보이는 나라로, 여성 혼자 여행하기에도 안전한 편입니다.

대만 여행 시기별 장단점 정리
- 봄: 비가 적고 기온이 적당해 야외활동에 최적
- 여름: 해변과 휴양지 중심의 여행에 적합하지만 태풍 주의 필요
- 가을: 가장 추천되는 시즌, 맑은 날씨와 풍경이 조화로움
- 겨울: 따뜻한 기후와 온천, 미식 여행에 적합
이처럼 대만은 사계절마다 뚜렷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입니다. 여행 목적에 따라 시즌을 맞춰 계획을 세우면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결론
대만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지닌 나라지만, 전체적으로는 가을(10~11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꼽힙니다. 비가 적고 하늘이 맑으며, 기온이 적당해 도시 탐방과 자연 관광 모두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2~3시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 덕분에 주말 해외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계절별로 풍경과 축제가 달라지는 만큼, 목적과 취향에 따라 여행 시기를 고르면 대만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는 날씨와 항공편, 축제 일정을 미리 확인해 효율적인 일정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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