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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렬 이름 역사/가계도

시누이의 남편 호칭 - 남편의 여동생(누나)의 남편

by 니트롱겐 202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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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의 남편 호칭 - 남편의 여동생(누나)의 남편

한국의 가족 호칭 체계는 세계적으로도 복잡하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결혼을 통해 생긴 ‘시댁 관계’의 호칭은 남녀 관계, 연령, 서열, 결혼 여부까지 고려해야 하기에 쉽게 정리되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것이 바로 시누이의 남편 호칭, 즉 남편의 누나의 남편 혹은 남편의 여동생의 남편을 부르는 호칭입니다.

남편과 아내라는 설정입니다. 이상한 상상금지!

이 관계는 며느리 입장에서 직접적인 교류가 적었던 관계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명확한 호칭이 없었고, 지금도 세대와 지역에 따라 부르는 방식이 다릅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여전히 올바른 호칭을 아는 것이 예의로 여겨집니다.

시누이의 남편 호칭

오늘은 국립국어원 기준을 중심으로 전통적·현대적 호칭의 차이를 정리하고, 실제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호칭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시누이 남편의 관계 이해

먼저 관계를 정확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누이 남편 호칭

  • 시누이란 남편의 누나 또는 여동생을 의미합니다.
  • 따라서 시누이의 남편은 남편의 누나의 남편 혹은 남편의 여동생의 남편이 됩니다.
  • 손위인지 손아래인지에 따라 부르는 호칭이 다릅니다.

전통적으로는 시댁 서열이 중요했기 때문에 손위 시누이의 남편에게는 높은 존칭을,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에게는 다소 격이 낮은 호칭을 사용했습니다. 이 규범은 현재도 국립국어원의 표준 화법 해설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내가 누나의 남편을 부르는 말


남편의 누나의 남편 호칭 - 큰 시누이 남편의 호칭 아주버님

남편보다 나이가 많거나 손위인 시누이가 결혼을 했다면, 그 남편은 며느리에게 ‘아주버님’이라 부릅니다.
‘아주버님’은 원래 남편의 형을 높여 부르는 호칭이지만, 손위 시누이의 남편에게도 같은 격식으로 사용됩니다. 이는 조선시대의 내외법(內外法)에 따른 예의 범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예시 표현:

  • “아주버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 “아주버님, 이번 명절에 고향 내려가시나요?”
  • “아주버님, 아이들 학교는 잘 다니고 있죠?”

‘아주버님’은 가장 격식 있는 표현으로, 격이 있는 가족 행사나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적합합니다. 그러나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다소 딱딱하고 고풍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부드럽게 변형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는 ‘형님’ 또는 ‘고모부’로 자연스럽게 부르고 공식 자리에서는 ‘아주버님’으로 격식을 갖추는 방식이 흔합니다.


남편의 여동생의 남편 호칭 - 작은 시누이 남편의 호칭 서방님

반대로 남편보다 어린 시누이, 즉 손아래 시누이가 결혼했다면 그 남편은 ‘서방님’이라 부릅니다.

‘서방’이라는 말은 원래 남편을 높여 부르는 말로, 옛날에는 신랑을 ‘서방님’이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시누이의 남편 중 손아래인 경우에도 ‘서방님’이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예시 표현:

  • “서방님, 이번 주에 부모님 뵈러 가시죠?”
  • “서방님, 어제 말씀하신 일은 잘 처리되셨나요?”
  • “서방님,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다만 ‘서방님’은 현대 사회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호칭입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낯설고 다소 촌스럽게 들릴 수 있어 실제 생활에서는 자연스럽게 다른 호칭으로 대체됩니다.


야 내가 니 (남편 여동생) 남편 뭐라고 저장해야돼?

전통적 배경 - 왜 이런 호칭이 생겼을까

시누이 남편의 호칭이 명확히 발달하지 못한 이유는 조선시대의 가족문화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남녀유별과 내외법이 철저하게 적용되었기 때문에 며느리와 시누이의 남편은 거의 교류가 없었습니다. 여성이 시댁 남성 친척과 직접 말을 섞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시누이의 남편을 직접 부를 일이 없었고, 자연히 그를 가리키는 ‘호칭어’가 만들어질 필요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현대에 이르러 이러한 관계가 가까워졌을 때, 기존 호칭 체계로는 명확히 설명되지 않아 혼란이 생긴 것입니다.

국립국어원의 공식 해설에 따르면, 손위 시누이의 남편을 ‘아주버님’,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을 ‘서방님’이라 부르는 것은 현재 가장 표준적인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일상 대화에서는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이가 좋은 부부는 상호 친인척 호칭을 잘 부릅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변화 - 실생활 호칭 트렌드

오늘날 많은 부부는 시댁 호칭 문제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 합니다. 전통적 예절을 존중하되, 경직되지 않은 방식으로 소통하려는 추세가 강합니다. 2025년 기준, 국립국어원이 실시한 가족 호칭 관련 조사에서도 ‘이름 + 씨’ 형태로 부른다는 응답이 전체의 33.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통적 호칭 대신 자연스러운 존칭을 택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합니다.

현대적 대안 호칭 Best 3

  1. 이름 + 씨
    • 예: “철수 씨, 이번 주말에 뵐까요?”
    • 장점: 딱딱하지 않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을 때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단점: 전통적인 시댁 어른들이 듣기에 예의 없어 보일 수 있음.
  2. 고모부
    • 자녀 입장에서 우회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자녀가 있는 부부에게는 자연스럽습니다.
    • 예: “예린이 고모부 오셨네.”
    • 다만 이는 직접 호칭이라기보다 ‘간접 호칭’이므로 공식적 자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형님 / 오빠
    • 예: “형님, 오랜만이에요.” 또는 “오빠, 맛있는 거 사주세요.”
    • 장점: 친근하고 관계가 가까운 경우 자연스럽습니다.
    • 주의: 시댁 분위기에 따라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지역별·세대별 차이

지역마다 호칭 문화는 조금씩 다릅니다.

  • 경상도에서는 손위 시누이 남편을 ‘아주버이’, 손아래 시누이 남편을 ‘서방님’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전라도에서는 연령 차이에 따라 ‘형님’, ‘고모부’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 서울·수도권에서는 대부분 이름을 직접 부르거나 “씨”를 붙이는 형태가 일반화되었습니다.

세대 간 차이도 뚜렷합니다. 60대 이상은 전통 호칭을 중시하지만, 30~40대는 자연스럽고 평등한 호칭을 선호합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며 시댁 관계가 수평화된 것도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했습니다.


피해야 할 잘못된 호칭

가까운 관계라 하더라도 다음과 같은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형부: 이는 여동생이 언니의 남편을 부를 때 쓰는 말입니다. 시누이 남편에게 사용하면 잘못된 호칭입니다.
  • 아저씨: 가족 간에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호칭으로 부적절합니다.
  • 야, 너: 아무리 친해도 공적인 자리나 첫 만남에서 예의에 어긋납니다.

호칭 하나로 관계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호칭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정답’보다는 ‘맥락’입니다. 전통적으로 정해진 규범을 이해하되, 시대에 맞는 언어 감각으로 재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댁 어른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는 ‘아주버님’이나 ‘서방님’을 쓰되, 평소 대화에서는 이름을 붙인 존칭으로 자연스럽게 부를 수도 있습니다.

언어는 관계를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에, 호칭이 어색하지 않으려면 진심과 존중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결론

정리하자면,

  • 남편의 누나의 남편(손위 시누이 남편): 아주버님
  • 남편의 여동생의 남편(손아래 시누이 남편): 서방님

이 두 가지가 전통적으로 인정된 공식 호칭입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이름 + 씨’, ‘형님’, ‘고모부’ 등 다양한 방식이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정답’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끼는 방식을 택하는 것입니다. 예의와 존중이 담긴 말이라면 형식이 조금 달라도 진심은 통합니다. 결국 가족 관계를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은 언어의 격식보다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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